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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 사생아 딸 존재 "17년 전 여아 낳았지만 인신매매당해"

2015-01-17 00:28:47
[양자영 인턴기자] 중국 최고의 여배우 왕조현(44)에게 사생아 딸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5월25일 다수의 중화권 언론들은 “왕조현에게 17살 된 사생아 딸이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왕조현은 1994년 타이베이의 한 산부인과에서 1.8kg의 여아를 낳았지만 인신매매 전과가 있는 푸루이자오라는 조산사가 “아이가 사망했다”고 거짓말 한 뒤 아이를 가로챘다. 당시 왕조현은 아이를 잃어 슬퍼했지만 현재는 이 같은 보도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왕조현의 딸이라고 알려진 샤오위는 양부모와 함께 타이베이에 거주중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그의 모친은 “생모가 왕조현이라고 해도 딸을 데려갈 수 없다”고 완강한 뜻을 전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사생아의 친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 네티즌들 또한 “인신매매라니..너무 무섭다”, “내가 그 입장이라면 얼마나 슬플까”, “특급 보도가 따로 없네. 정말 충격적”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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