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챔스리그' 결승전 맨유vs바르셀로나 승자는?… 점쟁이 문어, 맨유 선택!

2015-01-16 23:31:33
[정용구 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리오넬 메시(24,FC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5월2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펼쳐진다.

'꿈의 리그'라 불리는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바르세로나는 2년 만의 재회. 곧 양팀의 맞대결은 전세계의 팬들을 열광케 만들고 있는 것.

앞서 맨유는 2008-2009시즌 챔스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유럽 정상을 노렸지만, 0-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박지성이 맨유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 8골 6도움으로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를 갱신하는 등 큰 경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챔스리그 4강전 첼시와 경기에서 결승 쇄기골을 성공시키며 맨유를 결승에 안착시켰다.

그러나 챔스 결승전을 앞두고 박지성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를 혼자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팀 전체가 메시를 막아야한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낼 만큼 바로셀로나에는 메시가 있다.

메시는 시즌 정규리그 31골, 챔스리그 11골, 국왕컵 7골, 슈퍼컵 3골 총 52골을 성공시킨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시즌 종반 호날두가 53호골을 성공시키며 아쉽게 득점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한편,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승리팀을 정확하게 맞춰 화제를 모았던 점쟁이 문어는 맨유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될지 기대감과 함께 궁긍증이 높아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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