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EFA, ‘맨유-바르셀로나’ 챔스 결승 앞두고 베스트11 발표

2011-05-28 21:43:55

[스포츠팀] ‘빅이어’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경기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가 이번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유럽축구연맹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1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맹활약한 11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11 선정방법은 조별예선에서부터 준결승전까지 뛴 선수들의 평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포지션 별로 1명씩 선정됐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나란히 3명의 선수를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결승전에 오른 팀다운 면모를 뽐냈다. ‘철벽’ 맨유는 골키퍼 에드윈 반데사르(네덜란드)와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그리고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웨일즈)가 선정됐다. 또한 최강의 공격력을 뽐내는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헤라르드 피케(이하 스페인)가 각각 선정됐다.

3명씩 이름을 올린 맨유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마드리드가 마르셀로(브라질), 메수트 외질(독일)을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메시의 호적수인 호날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한 나머지 베스트11에는 토트넘 핫스퍼의 가레스베일(웨일즈), 샤흐타르의 다리오 스르나(크로아티아)가 선정됐으며 레알의 아이콘에서 샬케04로 옮겨 맹활약중인 라울 곤잘레스(스페인)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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