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구 기자] 리오넬 메시(24,바르셀로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5월29일 메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결승전 맨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다비드 비야가 후반 24분 다시 한번 맨유의 골망을 흔드는 쇄기골을 터뜨리며 3-1로 맨유를 물리치고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맨유의 중원을 누비며 맹활약했지만 바르셀로나에게 우승컵을 넘겨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현지 영국 언론들은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없었다"라고 평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사진출처: MBC SPORT+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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