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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이외수 "난 박정아 팬이었다" 발언에 길 '화들짝'

2011-05-31 08:32:13

[김낙희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월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소설가 이외수와 아내 전영자, 배우 최민수와 아내 강주은이 출연해 부부생활에 대한 재미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외수는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이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박정아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하늘은 옆에 있던 길의 귀를 황급히 막았다. 박정아와 길은 공식 연인이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

이외수는 "당시 박정아가 TV에 자주 나왔다. 나도 이제는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생겼다는 생각에 문하생들한테 저 연예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문하생들이 저 연예인은 박정아가 아니라 황보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수가 당시 박정아와 황보를 구분하지 못해 황보를 보고 박정아로 착각했던 것. 이어 이외수는 "지금은 가수 아이유의 팬"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외수는 배우 구혜선에 대해 "화천까지 버스를 타고 나를 찾아온 적이 있었다. 그림도 잘그리고 노래도 잘하고 문장력도 기가 막혔다"며 "정말 다재다능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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