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소아 당뇨 환우 및 다문화 가정 돕는 훈훈한 ‘2011 슈퍼 아이돌 빅 콘서트’

2011-06-03 10:14:49

[임수정 기자] 6월11일, 잠실 주경기장에 아이돌 스타들이 뜬다.

소아 당뇨 환우 및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2011 슈퍼 아이돌 BIG 콘서트’가 오는 6월1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

삼촌 팬, 오빠 팬들을 대거 양산하고 있는 ‘3단 고음’ 아이유와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짐승돌’ 비스트, 솔로로 화려하게 컴백한 박재범과 8등신 섹시 아이콘 지나를 비롯해 특별 게스트 바바라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가수들이 총 출동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는 소아 당뇨 환우와 다문화 가정 돕기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평소 이 같은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 또한 초청해 더불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한국 환경 장애인 협회 김창완 사무총장은 “불우한 장애인들도 초청해 주신 주최사 코코마을과 주관사 서울 청우 관계자분들께 너무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공연관계자 홍재희 대표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소아 당뇨 환우와 다문화 가정 돕기 가족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아이돌 그룹들의 멋진 공연도 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1 슈퍼 아이돌 빅 콘서트’ 예매는 슈퍼 아이돌 빅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www.cocomaul.com)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그라운드석이 5만5천원, 스탠드석이 3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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