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어린 장동건' 도지한, '버블시스터즈' 뮤비서 섬세한 감성연기로 호평

2011-06-08 11:46:10

[민경자 기자] 미남 배우들의 어린시절을 맡아온 신예 도지한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도지한이 가수 버블시스터즈의 '피아노의 숲' 뮤직비디오남자 주인공에 전격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다.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도전하는 도지한은 2009년 데뷔해 청소년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까도남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동안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한재석의 어린 시절과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어린시절을 맡아 미남 배우들의 소년기를 전담해오며 드라마는 물론 스크린까지 넘나들다 이번에 뮤직비디오에 도전한 것이다.

첫사랑에 대한 풋풋한 추억을 노래한 '피아노의 숲'은 버블시스터즈가 지금까지의 음악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아 발매한 미니앨범 'reminiscence (추억담)'에 수록된 아름다운 곡이다. 도지한은 버블시스터즈의 서승희에게 음악 및 노래에 대한 조언을 받은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기꺼이 출연하게 되었다고.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버블시스터즈 '서승희'의 가사가 돋보이는 '피아노의 숲'에서 도지한이 그만의 깊은 눈빛과 진지한 모습으로 첫사랑에 대한 순수한 회고의 추억과 눈물을 표현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평소 너무나 좋아하고 따르는 버블시스터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레였다는 도지한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해야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연기의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첫 사랑의 순수함과 아픈 추억, 그리고 슬픈 눈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의 숲’ 뮤직비디오는 6월7일 티저가 공개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강제규 감독의 새 영화 '마이웨이'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도지한은 "훌륭한 작품에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나는 행운아인 것 같다"며 눈빛이 강렬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힘찬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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