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경 기자]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을 조금 더 일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국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지 윈스턴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올해 국내에서 갖는 첫 번째 공연이다.
조지 윈스턴은 이번 공연에서 'The Summer'라는 테마로 숲 속을 거니는 듯한 편안한 곡들과 함께 남산의 자연과 어울리는 연주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을 시작으로 'You`re a Good Sport Charlie Brown', 'Roy`s Turn'과 'The Good Earth'의 곡들도 함께 선보인다. 기타와 하모니카의 솔로 피스도 준비되어 있다.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조지 윈스턴의 이번 공연은 라이트 브런치 뷔페, 조지 윈스턴과 함께하는 토크 앤 콘서트, 사인회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반얀트리 클럽 회원뿐 만 아니라 일반 고객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7월2일에는 반얀트리 클럽 어린이 멤버들을 위한 조지 윈스턴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지 윈스턴과 함께 하는 감성 테마 교육'이라는 이름의 본 프로그램에서는 테마를 통한 이야기 및 그림 표현하기, 조지 윈스턴의 음악 및 표현 방법 이야기 시간, 조지 윈스턴과의 사진 촬영 시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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