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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새로운 형식의 게임쇼 ‘사소한 도전, 60초’ 로 첫 단독MC 신고식

2011-06-10 21:24:31

[연예팀] MBC의 간판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선배, 변웅전 아나운서의 후계자의 길을 걷게 됐다. 6월12일 일요일부터 방송되는 MBC의 대국민 게임쇼 ‘사소한 도전 60초’의 단독 MC를 맡게 된 것.

MBC의 간판 아나운서인 오상진 아나운서는 1976년부터 1985년까지 총 430회나 방영된 MBC의 인기 게임 프로그램, ‘명랑운동회’의 전설의 MC인 변웅전 前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MBC의 야심찬 새 프로그램인 대국민 게임쇼, ‘사소한 도전, 60초’로 첫 단독 MC로서의 야심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6월12일 일요일 오전 9시 25분 첫방송 되는 ‘사소한 도전, 60초’는 5천만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10개의 게임에 일반인 도전자가 도전해 매 단계마다 60초안에 성공하면 최고상금 2천만 원을 획득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퀴즈의 달인이나 특이한 이력 또는 재주를 가진 특별한 사람들이 주인공이었던 일반인대상 프로그램과 달리, 5천만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해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대국민 게임쇼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소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이 말해주듯이 A4용지, 컵, 풍선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물건들을 이용한 게임으로, 약간의 집중력과 요령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게임들이 제시된다.

일요일 오전, 전 국민을 위한 게임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맥락을 함께 하는 ‘사소한 도전, 60초’가 ‘명랑운동회’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첫 단독 MC를 맡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선배 변웅전 前아나운서의 뒤를 잇는 게임쇼의 국민MC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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