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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드림콘서트' 황금바디 지나, 시원한 기럭지와 가창력으로 좌중 압도

2011-06-11 00:40:55

[장지민 인턴기자] 몸매+춤+노래를 완벽히 갖춘 지나가 '2011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6월10일 KBS 2TV에서 방송된 '2011 드림 콘서트'의 현장 녹화 방송에 지나가 출연해 트레이드 마크인 8등신 바디라인으로 파격적인 안무와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지나는 이날 무대에서 정규 앨범 1집 타이틀 곡 'BLACK & WHITE' 무대를 선보였다. 짧은 올인원 스타일의 블랙 수트를 입은 채 늘씬한 각선미로 등장한 지나는 출중한 댄스실력과 함께 속시원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BLACK & WHITE'는 비트감 있는 댄스팝 스타일의 곡으로 데뷔곡이자 그의 히트곡인 '꺼져줄게 잘살아'와는 또 다른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이날 역시 지나 특유의 섹시함을 어필하면서도 깜찍 발랄한 모습을 함께 보여줘 관중들의 환호를 가득 안았다.

앞서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드림콘서트'는 배우 송중기, 카라 구하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공동MC를 맡아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동방신기, 카라, 2PM, 비스트, 포미닛, 아이유, 에프엑스,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샤이니 등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매해 5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199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사진출처: KBS 2TV '2011 드림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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