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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기혐의 해명 '부당한 요구 굴복할 수 없다'

2011-06-11 08:23:36

[연예팀] 4억원이 넘는 가맹비를 돌려주기로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된 방송인 신동엽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6월10일 오후 신동엽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4억 6천만원의 가맹비는 신동엽씨 개인이 아닌 고소인들과 (주)아이젝스 법인과의 민사적 채권 채무 문제이며 신동엽씨 개인 채무가 아닙니다”라며 반박했다.

이어 “신동엽씨는 (주)아이젝스의 공동대표이사로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개인 사비 수십억여원을 회사에 투입하였으나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하고 있고, 공동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단 한푼의 월급도 받은 적이 없으며 법인카드도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고소인들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소인들은 신동엽이 연예인으로서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공인이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으며 신동엽은 사회적 물의를 우려해 어쩔 수 없이 고소인들이 요구하는 돈 중 일부를 개인 돈으로 지급한 적도 있었습니다”라고 억울함을 전했다.

더불어 “고소인들은 계속해서 가맹비 전부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동엽 역시 고소인들의 부당한 요구에 더 이상 굴복할 수 없어 거절하는 과정에서 형사고소까지 가게 됐다”라며 “연예인이라 해서 일반인과 달리 공정한 룰과 원칙을 무시한다면 이것은 참으로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번 고소에 대해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향후 명예훼손 및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등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을 불사할 것”이라며 갑작스런 고소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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