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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진지한 마술은 잊어라! 코믹 마술사 등장에 '술렁'

2011-06-11 19:22:58

[신경진 인턴기자]관객의 최고의 호응도를 보인 코믹 마술사 김민형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월1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에서 신나는 음악에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 김민형은 댄스와 함께 줄 마술을 선보여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어서 스케치북에서 꽃이 나오게 하는 마술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마술사 김민형은 “2008년 아시아 마술 챔피언의 이력을 가지고 있고 2009년 일본 국제 마술대회 2관왕을 했으며 2010년 영국 국제 마술대회에서 챔피언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하자 강호동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마술은 호응과 재미로 즐겨야 한다며 음악이 필요하다는 김민형은 국제대회에서 수상을 했던 마술 작품인 카드 마술을 음악에 맞춰 재치 있게 선보여 출연진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김민형은 “두 살 때부터 할머니에게 컸다. 청소년시기에 경찰서를 드나들며 할머니 속을 썩였다. 그러던 중 마술을 하며 꿈을 키우게 되었다. 다른 마술사와 차별을 두기 위해 코믹 마술을 하게 되었다. 할머니께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 눈물의 고백을 해 감동케 했다.

한편 100인의 판정 단이 즉석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냉혹한 서바이벌로 치뤄진 ‘영광의 마술왕’ 최후의 1인이 되면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마술 올림픽 ‘FISM 아시아’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진출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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