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무한도전' 정형돈, 이적-유재석 방해하려 '너를 위해' 열창 "재범이형 보고 있나?"

2011-06-11 20:02:03

[양자영 인턴기자] 정형돈이 임재범 진상버전 패러디로 눈길을 끌었다.

6월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개최를 위해 팀별로 준비과정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래 연습에 몰두하는 유재석-이적 팀을 방해하기 위해 몰래 쫓아온 정형돈은 멀찍이 서서 두 사람을 방해하기 위한 술수를 벌였다.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것.

하지만 정형돈의 노래는 성대모사보다 만취 진상의 술주정에 가까워보였고 유재석과 이적은 그런 형돈을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또한 정형돈은 “재범이형 보고 있어요? 나는 정재범이에요”라고 내레이션(?)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바다와 길은 서로의 가족사를 털어놓고 폭풍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닉쿤-빅토리아 '라면키스', 영화의 한 장면 같아 '두근두근'
▶ 아이유, 과감한 웨이브 섹시댄스 후 수줍은 모습 "귀여워"
▶'나가수' JK김동욱 하차설 사실로 밝혀져 "얼마나 긴장했으면…"
▶ 한고은-장태훈 열애설 일축 "'가족'이라는 단어가 적절"
▶김혜성 입대 '더 멋진 남자가 돼 돌아오겠다' 14일 의정부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