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내 마음이 들리니' 김여진, 정보석 '밀당'에 애타는 짝사랑

2011-06-11 23:17:45

[김낙희 인턴기자] 미숙(김여진)이 영규(정보석)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11일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미숙이 우리(황정음)의 집을 찾아왔다가 자신한테 관심을 보여주지 않는 영규에게 속상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숙은 우리에게 회사 일을 맡긴 다는 명분으로 영규를 보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다. 이어 거실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우리 엄마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는 미숙에게 "괜찮으냐"며 달랬다. 이에 미숙은 "내가 봉우리 엄마랑 뭐가 닮았냐. 난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고 다그쳤다.

이어 "아버지는 별 말 없느냐"며 영규에게 관심을 보였다. 우리가 "아버지는 할머니 다리를 주물러 주시고 있다"고 말하자 미숙은 "내가 왔는데 다리만 주무르냐"며 "지금 나한테 밀당하자는 거냐. 다 때려치라 그래라. 난 남자는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는 등 영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준하(남궁민)는 현숙(이혜영)의 계략에 의해 횡령과 주가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당했다. 이어 동주(김재원)는 준하가 최진철(송승환)의 아들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출처: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닉쿤-빅토리아 '라면키스', 영화의 한 장면 같아 '두근두근'
▶ 아이유, 과감한 웨이브 섹시댄스 후 수줍은 모습 "귀여워"
▶'나가수' JK김동욱 하차설 사실로 밝혀져 "얼마나 긴장했으면…"
▶ 한고은-장태훈 열애설 일축 "'가족'이라는 단어가 적절"
▶김혜성 입대 '더 멋진 남자가 돼 돌아오겠다' 14일 의정부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