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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엘클라시코 등장 ‘레알의 산다라박이냐? 바르샤의 윤아냐?’

2015-02-02 13:07:26
[이정현 기자]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라이벌전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를 본뜬 ‘걸그룹 엘클라시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엘클라시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산맥인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로고사진을 배경으로 축구선수 대신 걸그룹의 얼굴을 매치시켰다.

레알마드리드 측에는 실제 레알의 주요 포메이션인 4-2-3-1을 기본으로 원톱에 산다라박, 공격형 미드필더에 에프엑스 설리, 카라 강지영, 아이유가 포진해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원더걸스의 소희와 소녀시대 서현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4백에는 티아라 은정, 레인보우의 고우리-김재경, 카라의 한승연이, 마지막으로 골키퍼에는 소녀시대의 유리가 등장했다.

이에 맞서는 FC바르셀로나 측에는 역시 실제 바르샤의 주요 포메이션인 제로톱형태의 4-3-3 구조로 공격진에 소녀시대 윤아, 카라 구하라, 미쓰에이의 수지가 있었다. 미드필더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원더걸스의 선예,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4백에는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주연,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포미닛의 현아가 수비진을 맡았다. 골키퍼는 제시카가 올랐다.

걸그룹 대전을 방불케 하는 ‘걸그룹 엘클라시코’ 등장에 네티즌들은 “실제 ‘엘클라시코’만큼이나 서로 박빙이다”, “포지션에 아무렇게나 걸그룹을 넣은게 아니라 어느정도 특성에 맞춘 것처럼 보인다”, “역시 윤아가 메시인가? 그럼 아이유가 호날두?”, “현아, 오버래핑 엄청 잘할 것처럼 보인다”, “공미가 좋은 레알이 유리할 듯”, “바르셀로나가 유리해 보인다”라며 자신이 선호하는 걸그룹 및 축구팀을 꼽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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