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밤 11시15분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에서 김준호가 "원래 박성호의 '다중이' 캐릭터는 내 것이었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김준호는 "그 때 박성호를 만나면 따끔하게 한 소리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박성호가 날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빌더라"며 박성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다중이' 캐릭터가 본인의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준호는 "박성호와 함께 출연한 '꽃봉우리 예술단'에서 우연히 한 회만 출연을 하지 못했다"며 "CF 제의가 들어왔는데 박성호가 내가 빠진 회차를 광고주들에게 보여주고 목춤을 이용한 CF를 단독 계약했다"고 폭로하며 또 한 번 박성호 때문에 가슴앓이 한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에 '몰래 온 손님'으로 박성호가 깜짝 등장, 김준호의 폭로에 대해 솔직한 심경과 사건의 진상을 공개했다.
한편 6월14일 밤 11시15분 '승승장구'에서 김준호의 억울한 사연과 박성호의 폭소만발 항변이 공개된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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