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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최상훈에 훈훈한 부채질 '돈독한 선후배의 좋은 예'

2011-06-14 22:05:54

[양자영 인턴기자] 탤런트 박민영이 선배 연기자 최상훈을 위해 부채를 들었다.

SBS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 혁)에서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이민호와의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민영이 중견연기자 최상훈에게 자신의 부채로 시원한 바람을 선사했다.

이는 극중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장으로 설정된 SBS 목동사옥에서 촬영이 준비되는 사이 벌어진 일.

그동안 박민영은 극중 대선후보 서용학(최상훈)의 경호원으로 차출된 뒤 사무실과 레스토랑, 길거리 유세 등에서 연기 호흡을 맞춰 온 터라 스스럼없는 선후배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촬영 도중 간간히 ‘시티헌터’나 경쟁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에 최상훈은 “박민영은 진심으로 연기하는 것이 느껴지는 깍듯한 후배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부채로 이렇게 시원하게 해 주니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6월16일 방송될 ‘시티헌터’ 8회에서는 박민영과 최상훈이 총을 들게 된 사연이 전격 공개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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