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해병 부대, 총기사고 발생! '현빈 재대배치 후 한 달 사이에'

[연예팀] 배우 현빈이 소속돼 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 부대에서 순찰 중이던 병사 1명이 총기사고로 숨져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전 3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 6여단 소속 모 부대에서 기동 순찰 중이던 이 모(20) 상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당해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했다.

이 상병은 자신의 개인 화기인 K-2 소총실탄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3시부터 2시간 예정으로 근무에 투입됐던 이 모씨는다른 한 병사와 2인1조로 순찰 중이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부대는 2011년 3월 군입대한 배우 현빈이 자대배치 후 복무중인 곳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군 당국은 부대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빈은 2011년 3월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7주간의 신병교육훈련을 마치고 인천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 자대 배치받아 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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