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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퀴클럽' 방송 3개월만에 폐지 왜?

2011-06-21 14:31:05
[연예팀] SBS 예능프로그램‘재미있는 퀴즈클럽(이하 재퀴클럽)'이 3개월만에 막을 내린다.

6월20일 방송된 SBS‘재퀴클럽'의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그 동안 '재미있는 퀴즈클럽'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

'재퀴클럽'은 3월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일 마지막 방송까지 총 13회가 전파를 탔으며, 난센스 퀴즈들을 맞히는 방식으로 김용만, 정형돈, 김숙, 토니안, 한그루가 MC를 맡았다. 그러나 한자리수에 머무는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폐지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쉽다", "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폐지라니", "시청률이 그렇게 안 나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퀴클럽'의 빈자리는 '생할의 달인'이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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