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장연주, 7월1일 단독콘서트 개최…연인 돈스파이크 편곡자로 나서

2011-06-22 11:03:04
[문하늘 인턴기자] 가수 장연주가 남자친구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단독콘서트를 연다.

7월1일과 2일 이틀동안 장연주는 서울 혜화동 더굿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찾는다.

이번 장연주의 콘서트가 관심을 모으는 건 바로 장연주의 남자친구인 돈스파이크의 존재 때문.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김범수의 편곡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돈스파이크는 장연주의 단독 콘서트 전체 편곡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6월19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김범수가 6위를 차지한 게 돈스파이크 때문 아니냐는 장난기 섞인 의혹도 나오고 있다. 돈스파이크가 장윤주의 편곡에만 너무 신경을 쓴 탓에 김범수가 6위를 차지했다는 것. 김범수의 나가수 무대에 최선을 다해 편곡을 했음 에도 불구하고 공교롭게도 7월1일과 2일 공연되는 장연주의 콘서트에 의심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이다.

장연주는 이번 콘서트에서 '섬씽 스페셜' 앨범 발표 이후 지난 10년간의 음악적 고민과 작사, 작곡 앨범 프로듀싱의 작업을 하며 견고하게 다져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여과 없이 모두 보여주기 위해 돈스파이크와 함께 막바지 편곡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출처: 돈스파이크 트위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라이언 던 교통사고 사망, 완파된 차체와 불에 탄 시체 '충격'
▶ '재퀴클럽' 폐지, 참신한 시도에 매니아층 형성엔 성공했지만… 한계 드러내
▶ 심진화 김원효 결혼, 아직 이르다더니 혹시? "절대 속도위반 아냐"
▶ 차승원 센스화환, 독고진의 애교 넘치는 격려 '극뽁!'
▶ 조관우, 15년만에 '나가수' 통해 하광훈과 재회 "편곡의 힘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