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현중, 앨범 발매 2주만에 10만장 팔아치워, 가요계는 '김현중 신드롬'

2011-06-22 15:06:41

[김혜진 인턴기자]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이 발매 2주 만에 10만장 판매의 기록을 세웠다.

6월7일 장충체육관에서 4000명의 팬들과 함께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현중이 6월8일 정식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반판매에서 “김현중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6월22일 현재,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발매 2주 만에 총 8만장의 국내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까지 추가 2만 장을 판매하여 총 10만장을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현 음반 시장 상황을 고려해볼 때 이 같은 판매 기록은 엄청난 수치인 것. 이로써 김현중은 아이돌 그룹들을 제외하고 올 해 발표된 단일 음반으로 국내에서 10만장 판매를 돌파한 첫 솔로 가수가 됐다.

특히 컴백 1주 만에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으로 각 방송사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8월부터는 아시아 9개국 투어를 준비 중으로 음반 판매 수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김현중은 솔로 컴백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낸 것 같다”며 “음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가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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