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세황 기타연주 실력, 김연아-아이유가 부른 '얼음꽃'서 빛나

2011-06-22 17:38:48

[김혜진 인턴기자]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로고송 '얼음꽃'에 삽입된 김세황이 솔로 연주가 화제다.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로고송 '얼음꽃'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곡중 삽입된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솔로 연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월21일 발매된 곡 '얼음꽃'은 김연아와 아이유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은 곡으로, 아이유를 가요계 열풍의 주인공으로 만든 '좋은 날'과 '잔소리' 등을 만든 작곡가 이민수의 작품이다.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이자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인 김세황은 이번 곡의 기타 피처링에 참여해 '김연아-아이유'사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실력으로 곡의 수준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이민수는 "자칫 가창 부분만 부각돼 허전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곡의 클라이맥스 간주 부분을 김세황이 훌륭한 연주실력으로 채워줬다. 명실공히 최고의 기량을 실감할 수 있는 곡"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세황은 최근 비발디의 ‘사계’를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한 앨범 준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으며, 6월23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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