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지영,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 '마마' 녹음하다 '눈물펑펑'

2011-06-23 13:28:17

[오선혜 인턴기자] 6월22일 발매한 이지영의 첫 정규 앨범 'Something NEW'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가 밝혀졌다.

그 곡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고 있는 'mama(마마)'

'mama'는 이지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번 앨범에는 수록할 생각이 없었던 곡이다. 이지영이 엄마를 위해 만든 너무나 개인적인 곡으로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쏟아내 정제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mama'는 다음 앨범에 수정을 거친 후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데모 가이드를 들려준 결과 오히려 솔직함과 진솔함이 돋보여 만장일치로 수록을 결정하게 된 곡이라고. 그래서 제일 마지막으로 녹음 된 곡이 'mama가 됐다.

녹음 시 이지영은 엄마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 그로 인해 한동안 녹음이 지체되기도 했으나 곧 진정하고 단 한번만에 녹음을 마쳤다.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잘 드러나게 해주는 초입 부분의 파도 소리 또한 이지영의 생각이다.

한편 이지영은 7월22일부터 24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있을 첫 단독 솔로 공연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타 연습을 하는 등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태일런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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