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장동건' 도지한, '타워'로 성인신고식! '스크린 기대주' 되나?

2011-06-30 17:50:47

[박문선 인턴기자] '리틀 장동건', 도지한의 등장으로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연기 실력을 겸비한 신예스타로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 제작 CJ E&M 영화부문, 더타워픽쳐스)에 전격 캐스팅되어 촬영에 돌입했다. 도지한에게 이번이 본격 성인 연기를 도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지한은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는 홍수(한재석)의 어린 시절, 영화 '마이웨이'(강제규 감독)에서는 준식(장동건)의 어린 시절을 맡으며 미남 배우들의 소년기를 전담해왔다.

스크린 역시 '마이웨이'에서 '타워'까지 잇달아 대작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그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맡게 된 극중 배역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신입 소방관 ‘이선우’ 역이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타워'는 서울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초특급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그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로 눈길을 모았고 청소년 시트콤 '레알스쿨'의 주인공 '도지한' 역을 맡았다. 네이버와 미투데이에는 1만여명의 팬들이 친구로 등록되는 등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도지한이 신입소방관으로 열연하는 '타워'는 촬영이 한창이며 2012년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열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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