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엠블랙 지오, 자작곡 선보일 예정 '가창돌' 이어 '싱어송라이터' 입증

2011-07-01 10:57:54

[김혜진 인턴기자] 최근 '가창돌'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엠블랙 지오가 솔로 변신에 나선다.

최근 ‘불후의 명곡2’의 새 멤버로 투입되어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엠블랙의 지오가 7월4일에 첫 솔로곡 '내 꿈에서라도'를 공개한다.

특히 '내 꿈에서라도'는 지오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헤어진 여자와 꿈에서라도 사랑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R&B 노래이다.

지난 정규 1집에서도 자작곡을 공개했던 지오는 이번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을 통해 엠블랙의 음악스타일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최근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면서 지오의 가창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곡을 통해 '가창돌'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오는 이번 솔로곡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소속사는 "조만간 엠블랙의 새 앨범 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지오의 솔로곡 방송 활동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대신 '불후의 명곡2'는 당분간 출연을 계속할 계획이니 매번 달라지는 지오의 진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오는 2일 방송에서 선배 가수 민해경의 히트곡 ‘사랑은 이제 그만’으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7월1일 자정 엠블랙 공식사이트 등에 공개된 'MEN in MBLAQ 콘서트' 지오편에서 지오는 '작전 전문가'로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엠블랙 첫 단독 콘서트 'MEN in MBLAQ'은 8월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제이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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