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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애국가 실수 재치만점 사과 "대송합니다~"

2011-07-04 10:00:28

[연예팀] '나는 가수다'를 통해 비주얼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틀린 애국가 가사에 대한 사과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7월2일 김범수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그러나 김범수는 애국가 가사 중 “하느님이 보우하사”를 ‘대드님이 보우하사“로 잘못 불러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송합니다”라는 짧은 사과글을 남겼다.

김범수는 ‘죄송합니다’를 자신이 애국가에서 틀린 '대'로 변경해 ‘대송합니다’라고 재치있는 사과글을 올린 것.


이에 김범수의 사과글을 접한 네티즌은 "김범수가 재치만점이다", "다음에는 잘 불러주세요", "긴장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애국가인 만큼 다음에는 실수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수는 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현철-윤상의 '사랑하오'를 열창해 5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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