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FT아일랜드, 日콘서트 티켓 오픈 12분만에 매진 '기염'

2011-07-04 15:13:06

[박문선 인턴기자] FT아일랜드 일본 단독콘서트가 12분만에 매진됐다.

6월29일부터 FT아일랜드는 일본 전국 투어 2011 SUMMER TOUR ~Messenger~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투어의 마지막인 무도관 공연 티켓을 오픈 해 단 12분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4년 전 일본으로 건너간 FT아일랜드는 인디즈 시장을 통해 데뷔를 해 차근차근 팬층을 넓혀가며 밴드로서의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매진 기록은 더 뜻깊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소속사 FNC 뮤직 재팬 측은 "최근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하는 등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무도관 공연이 12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들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7월20, 21일 한국에서 양일간 'PLAY FTISLAND'를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전망이다. (사진제공: FN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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