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무사백동수' 명품아역 남지현-여진구 출격, 흥행 불패 신화 잇나

2011-07-04 17:10:57

[오선혜 인턴기자] SBS 월화 ‘무사 백동수’에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명품아역’ 여진구와 남지현이 동시에 출연해 극초반을 이끈다.

7월4일부터 첫방송되는 ‘무사 백동수’는 조선제일검으로 풍운의 삶을 살아간 민중들의 영웅 백동수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 ‘산부인과’를 연출했던 이현직 PD와 신예 권순규 작가가 힘을 합쳤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는 지창욱이 맡은 백동수의 아역에 여진구(15) 그리고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현빈이 맡은 유지선의 아역에는 남지현(17)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둘은 이미 지난 2010년 시청률 4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연인이 되는 이범수와 박진희의 아역으로 출연해 흡입력있는 연기로 ‘명품아역’이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다.

우선 여진구의 경우, 무가의 집안에 태어나 호방하고 모험심이 강한 동수역을 위해 무술을 비롯해 칼을 쓰고, 심지어 모래주머니를 들고 뛰는 장면을 선보인다. 이 와중에 김광택역 전광렬을 스승으로 모시며 의협심도 길러간다.

그리고 남지현은 대왕을 보필하며 북벌지계를 수호하는 유씨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지선역을 위해 다소곳한 처자로 변신한다. 아버지 유소강역 김응수로 인해 큰 비밀도 쥐게 될 예정이다.

특히 여진구는 그동안 이준기(일지매), 장혁(타짜), 지성(태양을 삼켜라), 이범수(자이언트)등 인기드라마 남자주인공들의 아역을 맡아 왔다. 남지현 또한 장진영(로비스트), 이윤지(세종대왕), 한예슬(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한지혜(에덴의 동쪽), 박진희(자이언트) 등 한국의 내로라는 여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으며 활약을 펼쳐왔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명품아역인 여진구군과 남지현양이 출연했던 드라마는 모두 흥행했는데, ‘자이언트’에 이어 이번 ‘무사 백동수’에 둘이 동시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팩션활극을 표방하며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무사 백동수’는 7월4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노홍철, '흔들어주세요' 독특의상 덕에 숨겨왔던 뱃살 공개 '두툼'
▶ 무도가요제 '압구정 날나리', "셔츠 다 젖을때까지~난 킹카였다?"
▶ '개그콘서트' 김정은, 김병만에게 도둑키스 당해 '역시 달인'
▶ 김하늘, 양귀비 역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 1위…'1박2일' 민낯 통했나?
▶ '나가수' 2위 조관우 '하얀나비', 국악풍 느낌과 팔세토 창법이 어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