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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흥행 불패 아역스타 총 출동, “이제 우리 차례”

2011-07-05 14:44:26

[오선혜 인턴기자] 이번엔 아역배우다.

7월4일 첫 방송을 마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가 '명품배우'에 이은 '아역배우' 등장으로 연일 핫이슈를 낳고 있다.

1부에서 우여곡절 끝에 생명을 구한 백동수는 그의 유년기가 시작되는 2부에선 본격적으로 아역배우가 등장한다.

2010년 시청률 40%를 넘은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여진구(어린 백동수 역), 남지현(어린 유지선 역)을 비롯해, 검증된 연기력으로 폭풍성장하고 있는 박건태(어린 여운 역), 이혜인(어린 황진주 역)등 이른바 스타 아역의 총출동이다.

특히 이들이 아역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계속해서 흥행불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무사 백동수'에서도 그들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기형으로 태어나 자신의 신체를 극복해야 하는 ‘백동수’, 조선의 운명을 짊어진 ‘유지선’, 또래에 비해 남다른 무술을 갖춘 ‘여운’, 그리고 선머슴 같은 ‘황진주’까지 연기의 내공 없이는 소화하기 힘든 역할이다.

이들의 연기에 대해 한 연출 관계자는 “아역 배우들에게 쉽지 않은 연기였지만, 아마 방송을 보면 성인연기자들이 바짝 긴장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의 연기에 대해 매우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그들이 보여준 연기를 보며 매번 감탄했다. '무사 백동수'를 통해 한걸음 나아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 아역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무사 백동수' 2회는 오늘 밤 9시55분 SBS를 통해 전국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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