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인턴기자] 홍대를 넘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그들의 대중적 입지를 보여준 10cm(십센치)가 2011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9월3일 10cm는 서울, 창원, 전주, 천안, 부산, 울산, 대전, 진주, 청주, 대구, 수원 전국 총 11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10cm는 2011년 2월에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단독콘서트에서는 1차 티켓을 10분만에 매진시키고 이어진 2차 티켓 역시 5분만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의 무대를 선보인다. 화려한 조명과 스토리 있는 영상 등 규모 있는 시스템과 연출을 통해 10cm의 음악을 다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객석 한가운데 특별원형무대를 설치해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한다.
또한 기존 10cm공연이 음악을 듣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다각적인 연출로 10cm의 음악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10cm는 9월3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 공연을 시작으로 첫 전국투어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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