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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옥주현 '유고걸', 선곡부터 파격 "정신 줄 놨다"

2011-07-10 20:22:47

[민경자 기자] 가수 옥주현이 물 만났다.

7월1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가장 자신있는 음악'으로 옥주현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선택했다.

옥주현은 사전인터뷰에서 "이번 미션곡에 가장 고생했다. 일주일을 수험생같은 마음으로 살았다"라며 많은 노력을 했음을 보여주었다.

각선미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옥주현, 뮤지컬로 다져진 실력으로 노래와 동시에 과감한 댄스까지 선보였다. 마치 영화 '드림걸스'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듯 했다.

느린 비트로 시작된 옥주현의 '유고걸'은 김세황의 화려한 기타연주와 함께 락 버전으로 경쾌한 리듬으로 바뀌었다. 옥주현은 무대에 빠져들며 혼신의 힘을 다하며 힘찬 '오케이'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나온 옥주현은 "가사를 세 군데 틀렸다"라면서 "제가 이 노래에 빠져서 정신줄을 놓는게 목표였는데 제가 그 목표에 너무 빨리 도달했다. 정신좀 차릴 걸 그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려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옥주현은 6위지했고 이날 처음 투입된 김조한은 'I believe'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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