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올 여름도 섹시한 구리빛 피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신곡 ‘버블팝’으로 솔로 활동을 재기한 포미닛의 멤버 현아는 구리빛 피부로 섹시미를 무한 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이효리, 엄정화, 지나 등 섹시한 디바들은 언제나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구리빛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 여름 강렬한 태양빛에 더욱 빛날 수 있는 피부를 갖고 싶다면 태닝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기계 태닝보다 위험성이 적은 자연 태닝, 페이크 태닝에 대해 살펴보고 태닝에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태양처럼 빛나는 ‘자연 태닝’
기계 태닝의 위험성이 부각되자 자연 태닝과 페이크 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연 태닝도 직접적으로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돼 피부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캉스 시즌, 자연 태닝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태닝을 하기 하루 전 몸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피부에 불균형하게 태닝하는 것을 막아준다. 태닝을 하기 1시간 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 태닝 시 건조해질 피부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일광화상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자연스럽고 예쁘게 태닝하기위해 태닝 오일도 발라주자.
자연 태닝은 오전11시부터 오후3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고 맑은 날보다 흐린 날에 태닝을 하는 편이 피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15분 태닝하고 15분은 쉬어주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수분도 섭취해주자.
반면 피부가 너무 민감해서 자연 태닝을 하기가 두렵다면 페이크 태닝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페이크 태닝은 자외선이나 기계 태닝을 통해 피부를 직접 그을리는 것이 아니라 태닝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제품을 발라서 피부 위에 일시적으로 색소를 입히는 것이다. 선탠숍까지 가는 수고와 비용,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혼자서 쉽게 섹시한 구릿빛을 완성시킬 수 있다.
스타일난다(www.stylenanda.com)의 오미령 이사는 “적당한 태닝은 바디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더해줘 여름 시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 건강과 구리빛 피부, 이 두 가지를 충족시켜주는 페이크 태닝이 기계 태닝, 자연 태닝만큼이나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때문에 뷰티 업계에서 다양한 페이크 태닝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이크 태닝 제품을 바르기 전에는 피부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바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더욱 좋다”며 “페이크 태닝을 바를 시 바디 하이라이터 제품도 함께 사용하면 더욱 빛나는 매력적인 피부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건강한 태닝을 위한 잇 아이템
1. ‘쓰리 컨셉 아이즈 브론즈 모이스처라이저 포 바디’는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며 태닝한 듯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브론즈 모이스처라이저. 자외선 걱정없이 필요한 부위에 즉각적인 태닝효과를 연출해주고 하루 동안 지속되며 별도의 클렌징 없이 샤워만으로도 깨끗하게 제거되는 제품이다.
2. ‘쓰리 컨셉 아이즈 하이라이트 빔’은 화사하고 광채있는 글로우 페이스와 쉬머바디를 위한 볼륨 메이크업 하이라이터. 핑크 빛 베이스가 블루밍 효과를 부여하여 피부톤을 화사하게 가꿔준다.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바디 부위에 부담없이 바를 수 있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펄 입자가 윤기를 부여해준다.
4. ‘쓰리 컨셉 아이즈 퍼핑 하이라이트 바디크림’은 영양감있게 발리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바디크림. 카페인과 바오밥나무추출물, 스윗아몬드추출물이 피부를 탄력있게 도와주며 자몽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www.stylenanda.com, bnt뉴스 DB,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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