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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김상중 "이민호와 행복하게 살 운명이 아니다"

2011-07-13 22:51:48

[신경진 인턴기자] 김상중의 정체가 탄로났다.

7월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이진표(김상중)가 이윤성(이민호)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김영주(이준혁)가 1983년 있었던 일을 파해 쳐 진표의 진상을 알아냈었다. 이에 긴장을 하게 된 진표는 윤성에게 전화를 걸어 “김영주 검사가 내가 이진표인 사실을 알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진표는 “우리 뒤를 캐고 있으니 너도 조심해라”고 윤성에게 당부했다.

이에 윤성이 “걱정마라. 살아남을 거다”고 자신 있게 말하자 진표는 “하루하루 목숨을 담보로 사는 네가 꿈이 크구나”라며 윤성을 비웃었다.

이어 진표는 “김종식(최일화)이 널 죽음까지 몰아갔었다. 천재만(최성우)역시 널 가만두지 않을 거다”며 주의를 주자 윤성은 “아버진 그 위험하다는 천재만의 계략에 날 끌어들인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진표는 “내 계략이 무엇일지 생각해 봐라. 쉽지 않겠지만”이라며 끝끝내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윤성과 통화를 마친 진표는 “너와 난 행복하게 사는 인생이 절대 될 수 없다”고 혼잣말을 해 진표가 윤성을 가만 두지 않을 것임을 나타냈다.

한편 시티헌터에 집착하는 영주의 모습이 그려져 윤성과의 대결이 멀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시티헌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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