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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백동수' 여진구에 당한 최민수 "경지에 오른 이 몸에 흠집을!"

2011-07-18 23:30:07

[신경진 인턴기자] 여진구가 최민수의 몸에 칼을 꽂았다.

7월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서는 사도세자(오만석)를 치기위해 나타난 흑사초롱을 막기 위해 장대포(박원상)이 나섰다.

천(최민수)과 검수 대결을 펼치게 된 장대포는 아쉽게도 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에 천은 허무함을 느끼며 “그래가지고 나와 저승을 가겠냐. 검선(전광렬)이라면 모를 까”하고 장대포에게 맞섰다.

그 사이 사도세자를 도망시킨 장대포의 살신성인에 천은 “참으로 가상한 중신이다. 하지만 너는 일각의 목숨 뿐”이라며 장대포에게 칼을 찔렀다.

이를 지켜보던 백동수(여진구)는 놀란 나머지 달려가 천의 복부에 칼을 꽂았다. 이에 놀란 천은 “입신의 경지에 오른 이 몸에 흠집을 낸 거냐”며 화를 이기지 못해 백동수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어 천은 “사람을 죽이려거든 목이나 심장을 관통해야 한다. 무슨 말인지 알겠냐”며 “그리고 칼은 그리 쥐는 게 아니다”고 칼 쥐는 법을 가르치더니 급기야 백동수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천은 “움직이지 마라. 네 이름이 동수냐”며 “급소를 피했으니 죽지는 않을게다. 허나 잘 기억해둬라. 잘 봐라 약자의 최후는 험악한 것이니”라고 동수가 보는 앞에서 장대포의 목숨을 거두었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아역 배우의 뒤를 이어 성인 배우로 탈바꿈해 드라마 전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무사 백도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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