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가수 김현중이 지난 열애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7월26일 107.7 Mhz SBS 파워 FM '광희, 예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가수 김현중은 함께 '쿨스타 상담소'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김현중은 "아무 생각 없이 'OO야, OO야'라고 몇 번이나 불렀는데 여자친구가 싸늘한 표정으로 날 바라봐 '아차'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전여친의 취향에 익숙했던 나머지 전여친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리키며 '너 이거 좋아하잖아, 이거 먹어' 라는 말로 실수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이어 "결국 그 사건을 계기로 헤어졌다"고 덧붙이며 이별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그 여자친구도 내게 복수를 준비해 똑같이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다른 남자의 취향을 내게 권했는데. 확 열이 받더라"라며 "보통 남자들은 무심해서 이런 일을 별 것 아닌 취급하는데 나도 남자지만 당해보니 이해가 간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솔로앨범 후속곡인 'Kiss Kiss'로 여심을 빼앗으며 성황리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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