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혜 인턴기자] 영화관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 '썸머 스페셜'이 CGV 무비꼴라쥬에서 열린다.
CJ CGV의 '무비꼴라쥬'가 2011년 세 번째로 마련한 기획전 '썸머 스페셜'이 오는 8월4일부터 31일까지 CGV 구로, 대학로, 압구정, 오리, 인천에서 개최된다.
'썸머 판타스틱' 섹션
정통파를 위한 최고의 화제작 12편으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220편의 상영작 중 엄선했다. 세계 각국의 최신 장르영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썸머 에로' 섹션
이열치열파를 위한 영화들로 스페인 에로영화의 거장 비가스 루나가 연출한 '하몽하몽' 외 대표작 4편과 우아하고 세련된 에로티즘을 보여주는 '세뇨라' 등 최신 에로영화 4편을 엄선해 '썸머 에로'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썸머 QR애니' 섹션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스튜디오 YOG가 주최하고 CGV가 함께 진행한 제1회 QR코드 영화제가 7월21부터 전국 CGV 극장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디 애니메이터가 작업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관객이 스마트폰을 이용, QR코드를 찍어 관람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극장 로비에서 상영관 안으로 들어온 20편의 깜찍한 작품들을 스마트폰 없이도 관람할 수 있다.
한 여름의 스크린 콘서트 '마에스트로6'는 극장에서 누리는 클래식 음악의 호화로운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사이먼 래틀, 다니엘 바렌보임, 클라우디오 아바도, 로린 마젤, 리카르도 무티,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실감나는 음향과 몰입도 높은 영상은 가히 최고라 할 만하다.
한편 2011년 8월, 무더위를 날릴 네가지 색깔 '썸머 스페셜' 기획전은 CGV 무비꼴라쥬가 기획, 주최한다. (사진제공: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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