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성인 노안녀, 성형 견적 중형차 한대 값 "부모님께 면목 없다"

2011-08-05 22:23:48

[장지민 기자]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는 외모를 가진 '노안녀'가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월4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연한 김미화 씨는 올해 25세의 꽃다운 나이임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40대로 오해 받고 지내는 사연을 털어놨다.

김 씨는 "옷가게 점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손님들에게 스타일링을 제안해도 내 외모 탓인지 그냥 둘러보고는 나가버릴 때가 많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강한 콤플렉스를 나타냈다.

이어 김 씨는 나이대에 맞는 외모로 변신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고 끝내 광대 축소술과 돌출입 교정술 등을 포함한 2500만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김 씨는 수술에 앞서 "앞으로 더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 같았다"며 "지금까지 부모님 말도 잘 안 듣고 방황했는데 속 썩일 일을 해 죄송하고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상도동 꽃거지'라 불리는 20대 남성 전정호 씨가 출연해 대학 구내식당서 학우들이 남긴 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엑스파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임재범 '일밤'으로 귀환? '집드림' 후속 출연 가능성 UP!
▶ 이수근 화환 옆 "소는 누가 키워?"는 개그맨 박영진 화환?
▶ 현아, 활동중단 '버블팝' 포인트 '힙댄스' 없인 활동 무의미
▶ 신하균-고수 '고지전' 사인회,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에 '깜짝'
▶ [★화보②] 함은정, 가상남편 이장우 버리고 김수현과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