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씨스타 ‘꼬리춤’ 안무 교체 ‘선정성 논란에 불가피한 선택’

2011-08-10 11:36:48

[김혜진 인턴기자] 그룹 씨스타가 컴백 전 안무를 수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9개월만에 ‘쏘 쿨(So cool)’로 컴백하는 씨스타가 컴백무대를 갖기 전 포인트 안무를 수정했다.

수정한 안무는 ‘꼬리춤’으로 꼬리뼈 부근에 손을 얹고 꼬리처럼 살랑살랑 흔드는 동작이다. ‘니 까짓게’의 ‘엉덩이춤’ ‘Ma boy’의 ‘수달춤’에 이어 또 다시 가요계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선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안무를 수정한 것이다.

씨스타의 소속사측은 “최근 강화된 걸그룹 무대 심의 기준에 따라 방송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논의 끝에 안무수정을 강행하게 됐다. 수정된 안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꼬리춤을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건가” “대박 춤이 될 것 같았는 데 아쉽다”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수정된 안무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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