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男子, 이런 여자에게 끌린다! 메이크업 팁 공개

2015-03-20 04:23:15
[김수지 기자]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의 메이크업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여성상은 긴 생머리의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강렬한 스모키룩보다 여성스럽고 청순미를 물씬 풍기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이 때 내추럴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메이크업 단계만 줄이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내추럴 메이크업은 더 꼼꼼하고 세심한 메이크업이 중요하다는 사실. 한 듯 안 한 듯한 내추럴 메이크업의 팁을 공개한다.

깨끗한 피부 표현

남자들이 좋아하는 티없이 투명한 피부를 위해 먼저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를 매끄럽게 빛나게 해줄 프라이머 베이스로 피부결을 정돈한다.

그 다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피부톤을 환하게 연출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에 수분 에센스를 1:1 비율로 섞어 브러시를 이용해 골고루 펴발라준다. 완벽하게 커버되지 않는 잡티와 다크써클이 눈에 띈다면 브러시로 소량의 컨실러를 묻혀 꼼꼼하게 가려준다.

얼굴이 너무 번들거린다면 유분만 잡아줄 수 있도록 파우더를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터치해준다. 브러시를 이용해서 유분기만 살짝 잡아주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촉촉한 피부 표현을 망가뜨리지 않는다.

동그란 눈 & 발그스레한 볼

만화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오는 듯한 동그랗고 깨끗한 눈을 표현하고 싶다면 먼저 화이트 색상의 아이섀도우로 눈가를 정돈해준다. 그 다음 아이라이너로 눈의 점막에 색을 채워주듯이 발라준다.

하늘을 찌를 듯한 속눈썹을 위해서는 먼저 뷰러를 이용해 컬링감을 높여준 다음 마스카라로 뿌리부터 위로 천천히 올려준다. 이 때 속눈썹의 끝은 마스카라로 가볍게 연출하는 게 포인트. 끝이 무겁지 않아야 시간이 지나도 컬링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눈을 강조하지 않아 밋밋한 느낌이 싫다면 사과처럼 발그스레한 볼로 포인트 메이크업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상의 블러셔를 이용해 웃을 때 생기는 애플존에 가볍게 터치해준다. 너무 강하게 표현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발색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볼터치를 한 다음 브러시를 이용해 파우더로 그 위를 살짝 덮어준다.

촉촉한 입술 & 여인의 향기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에 핵심 중 하나가 바로 립 메이크업. 메마르고 매트한 립 메이크업 보다는 촉촉하고 글로시한 입술이 키스를 부른다. 이와 같은 립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먼저 컨실러 혹은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본연의 색을 톤 다운시킨다.

그 다음 볼터치 색상과 비슷한 계통의 립스틱으로 안쪽부터 색을 채워준다. 이 때 전체적으로 강하게 입술색을 채워 연출하기 보다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편이 좋다. 그 다음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이용해 톡톡 치듯이 자연스럽게 발라준다.

립스틱이 입술을 무겁게 보이도록 연출한다면 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틴트로 입술 색을 연출할 때에는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니 립밤으로 충분히 입술에 수분을 보충한 다음 발라준다. 틴트도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면서 입술 안쪽의 색상을 더 진하게 연출한다. 그 다음 립글로스로 촉촉하게 연출해 마무리한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달콤한 향기로 청순한 여성을 연출해줘도 좋다. 특히 여름에는 땀 냄새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향기까지 놓쳐서는 안된다. 강하지 않는 은은한 향이 풍기는 향수를 이용해 여인의 향기를 완성하자.

**내추럴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아이템


1.
아이미스(www.imyss.com)의 ‘아이미스 칸타빌레 실키 프라이머’는 모공 프라이머 제품으로 피부의 잔주름과 모공을 매끄럽게 커버해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또한 이 프라이머는 과도한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연출해준다.

2. ‘아이미스 마르카토 립&치크-2호 애프리콧’은 립과 치크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아이템. 촉촉한 모이스춰 크림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피부톤에 맞게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특히 쉐어버터를 함유해 입술과 볼에 탄력있는 매트함을 부여해준다.

3. ‘아이미스 마르카토 리얼샤인 립글로즈’는 크리스탈핑크, 선샤인코랄, 루비레드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끈적이지 않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산뜻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비타민E를 함유해 입술에 탄력과 촉촉한 보습을 부여한다.

4. ‘아이미스 칸타빌레 퍼퓸바’는 기존 향수의 액체타입과는 다른 고체타입의 향수제품으로 발림성이 부드럽고 보습효과까지 첨가됐다. 러블리 걸, 로맨틱 걸 등 총 4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이다해 vs 한예슬, 드라마 속 가발 경쟁
▶ 우윳빛 피부 완성하는 ‘산뜻’ 페이스 메이크업
▶ 청순글래머 신세경, 메이크업의 좋은 예 vs 나쁜 예
▶ 여름방학 ‘성형수술’ 요점 정리 “이것만 알면 문제없어!”
▶ 김아중 근황 사진 공개 “편안한 차림에도 물오른 외모 빛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