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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매너손, 태연부터 유희열까지 '역시 우주 최고 매너남?'

2015-03-20 04:01:20
[장지민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매너손'이 화제다.

그간 김희철은 여자 연예인들과의 신체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깨 동무 등을 할때 손을 살포시만 걸치는 '매너손'을 해 연예계 대표 매너남으로 인정받아 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왔던 김희철과 선배가수 김완선, 배우 신은경, 방송인 김새롬, 카라의 강지영 등이 함께 찍은 등에서 김희철의 '매너손' 행각(?)이 고스란히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매너손 종결자다", "한결같이 접촉을 최소화 하는 구나", "아무래도 습관이 된 듯"이라며 여성 연예인들과의 신체접촉을 최소하 하는 예의를 갖춰 찬사를 받았다.


김희철의 폭풍 배려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앞서 2010년 6월께에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김희철은 각종 행사에서 매너 있는 모습으로 배우 송지효, 소녀시대 태연, 원더걸스 소희 등에게 비를 옷이나 손으로 직접 막아 줘 매너남으로 일찌감치 등극했다.

김희철은 해당 방송에서 "누군가 내 몸에 손 대는 것을 싫어해 그러는 것이다"라며 "진작 이랬더라면 전 여자친구들과 헤어지지 않았을 텐데…"라며 신세 한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희철은 남성에게까지 매너손을 뻗었다.

8월14일 김희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나 희열이 있으신 유희열 형이랑! 이제 유희왕만 찾음 되는구만! 이번주 금요일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레츠 고!"라는 언어유희가 가득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철과 유희열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김희철은 선배가수 유희열의 어깨 위로 어김없이 매너손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녀노소 매너손이군요!", "혹시 손을 가져다 대는 법을 모르시나요?", "슈주 멤버들에게도 과연 매너손을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김희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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