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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레인보우 고우리, 치맛자락 살포시 붙잡고 우아한 워킹

2011-08-17 05:19:39

[김강유 기자] 8월16일 ‘한복 사랑 환경 사랑 박술녀 한복 패션쇼’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배우 정보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편안한 나들이복과 가족 의상, 여유로운 모시, 자유로운 색채의 색동, 겨울 날의 고마운 겨울옷, 소중한 그날의 당의 등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카라, 레인보우, 제국의 아이들, 쥬얼리, 마야, 이루, 김수미, 박준금, 금보라, 박정수, 이효춘, 박해미, 김을동, 김진선, 방은희, 박광현, 김세아 모녀, 김지연 모녀, 소유진, 주영훈-이윤미 부부, 이용식 부부, 문메이슨, 서신애, 진지희, 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과 그 가족들이 런웨이에 올라 화려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연구가이자 디자이너인 박술녀는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과 빛깔을 간직한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환경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하나씩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박술녀는 27년 째 한복을 만들어 오고 있으며 서울 국제경제자문단 총회 시장과 CEO의 한복을 협찬하고 23회 월드유니버시티 세계대회 후보 한복쇼를 개최하고 김희선, 이승연 등 톱스타의 결혼 한복은 물론 김연아 등 유명인들의 한복을 도맡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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