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따라올 자 없는 완벽걸!
연예계 '엄친딸'의 대열에서 이름을 빼 놓을 수 없는 김태희는 데뷔 초부터 서울대 출신으로 유명했다. 한 방송에서 공개된 김태희의 중학교 학생기록부에서는 단 하나의 '우'도 허락하지 않는 100% '수' 성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인터뷰를 가진 김태희의 중학교 담임 교사는 "선생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해 오히려 선생님을 긴장시키는 학생이었다"며 "지금까지 교직 생활을 통틀어 김태희처럼 완벽한 학생은 없었다"고 덧붙여 '떡잎부터 알아 봤을' 김태희의 학창시절을 짐작케했다.
곽현화, 수능 언어영역 1문제만 틀렸던 '수학의 여신'
개그우먼, 가수, 수학 참고서 출판자 등 만능 엔터테이너 기질을 보유한 곽현화 역시 황금브레인을 소유했다. 한 방송에서 부모님과 동반 출연한 곽현화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등학생때까지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고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곽현화는 해당 방송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대에 입학했지만 '인서울 대학' 생활의 미련과 당시 남자친구를 따라 의대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에 몰래 휴학 후 수능을 다시 준비했던 사실을 밝혔다.
결국 곽현화는 4개월 간의 수능공부에도 400점 만점의 398점의 수능점수를 받았고 1점이 모자라 의예과는 포기해야했지만 이화여대 수학과에 합격한 사실을 전했다.
한편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한 곽현화는 2011년 수학참고서 '수학의 여신'를 집필해 3주만에 초판 5000부를 완판시킨 바 있다.
가수 조민아, 올A+ '퍼펙트 성적표'
쥬얼리 출신 뮤지컬 배우 조민아 역시 성실한 대학생활로 올 A+ 성적표를 받은 재원이다. 조민아는 2010년 9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10년 1학기 올 A+를 받은 성적표 사진과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성적표를 스캔한 사진을 게재한 조민아는 "3학기 21학점을 신청해 4.5점 만점에 올 A+로 전공학과 수석을 했다"며 "1학기 때 차석, 2학기 때 과수석을 하긴 했지만 만점에 올A+를 받은 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주얼리 탈퇴 후의 심경과 배움 속에서 자신을 채우며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 날을 글로 회고했다.
한편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후 5년간의 공백을 가졌던 조민아는 이름을 조하랑으로 개명하고 2010년 앨범 '홀로서기'를 발매해 활동했으며 현재 KBS 2TV 아침드라마 '두근두근 달콤'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 역을 맡고 있다.
가수 박정현 '미국도 인정한 브레인'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정현은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학창시절을 전해 '전교 1등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박정현은 이날 방송에서 UCLA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음악활동과 함께 학교수업도 성실하게 수행했던 사실을 밝혔다. 특히 박정현은 아이비리그의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하면서 파이베타카파에 가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파이베타카파클럽이란 빌 클린턴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전 국무부장관 등이 회원으로 소속된 미국 내 수재 클럽이다. 이외에도 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사이러스 반스, 일본 전경련 회장을 지낸 누카자와 등도 이 모임 회원이다.
박정현이 이러한 수재클럽에 소속됐다는 사실은 박정현의 '엄친딸' 이미지를 더욱 굳히게 했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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