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송창식(한화)이 7년만에 감격적인 선발승을 올렸다.
8월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9-18로 대패의 수모를 당한 한화는 1회초 가르시아의 3점 홈런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이끌었다.
가르시아는 상대 선발 이용찬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며 장성호와 최진행을 홈으로 불러드리는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한화는 두산을 숨 쉴틈을 주지 않고 몰아 붙였다. 4회 강동우와 한상훈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 올리며 5-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두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5회말 손시헌과 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주자는 1, 3루 상황에서 김동주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으며 추적을 시작했다. 그러나 송창식 이후 박정진과 신주영에 이어 마무리 투수 바티스타로 이어지는 한화의 마운드에 더이상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한편 7년만에 선발승을 올린 송창식은 경기를 마친후 가진 인터뷰에서 "특별히 노력한 것은 없다.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한 것이 지금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위기의 순간이 와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KBS N SPORT 경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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