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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1박2일' 홍일점, 시청자투어 또? '내귀에돼지' 보여줄까?

2011-08-22 16:22:58

[박문선 인턴기자] 백지영이 '1박2일'의 홍일점이 됐다?

8월21일 방송된 KBS2 '1박2일-시청자투어 대비캠프'에 가수 백지영이 객원 MC로 활약을 펼쳤다. 이 날 백지영은 지령을 받은 본관식당에 가서 깃발을 가지고 15분만에 돌아오는 미션에서 처음엔 길을 찾아 헤맸다.

하지만 백지영은 13분35초만에 깃발을 찾아 오는데 성공해 두꺼운 겨울용 점퍼 대신 모시 유니폼을 받았다. 백지영은 지령을 받고 계단공포증이 있어 계단을 내려오기가 힘들다는 거짓말로 핑계를 대며 미션 시간을 늘려달라고 애교섞인 항의를 했다.

'1박2일' 시청자투어 대비캠프의 유일한 여자 멤버로 백지영은 방송 내내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2010년 '시청자투어'에 참가한 바 있는 백지영은 강호동과 '내 귀에 캔디'를 패러디 한 '내 귀에 돼지'를 선보여 장안의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백지영은 직접 강호동에게 안무를 가르치는 열의를 보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지영은 이번 시청자투어 3탄에서도 "이렇게 3년동안 가족 같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시청자들과 만남도 설레고 어서 투어를 가고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박2일 시청자투어 3탄은 한 살부터 백 살까지 연령대별 시청자 1명씩 개인전으로 총 100명이 함께 하는 투어이다. 백지영은 8월26일 시청자들과 함께 '1박2일' 시청자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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