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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훈남매니저, 이승기와 길 걷다 혼자만 헌팅당해 '승기보다 멋져?'

2011-08-22 17:42:04

[장지민 기자] 방송인 이승기의 훈훈한 매니저가 화제에 올랐다.

8월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해당 방송의 연출자 나영석PD가 일본 길거리에서 이승기의 매니저가 헌팅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불쑥 꺼냈다. 이에 이승기는 "나보다 비주얼이 괜찮은 매니저다"라며 자신의 매니저를 치켜올랐다.

이 순간 방송에 이승기의 매니저가 화면에 잡혔다. 장신의 이승기와 함께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자랑한 그는 건장한 신체와 뽀얀 피부, 깔끔한 패션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자신을 향한 칭찬에 쑥스러워하며 이승기와 함께 공항을 나섰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연예계 데뷔하셔도 되겠다", "요즘은 매니저도 얼굴 보고 뽑나요?", "정말 승기보다 나은데?" 등의 호응을 보였으며 방송 이튿날인 22일 오후에는 '이승기 훈남매니저'라는 문구가 실시간 검색어 차트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 매니저는 실제로 이승기와 절친 사이인 동갑내기 친구로 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0년부터 이승기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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