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어떤 아이템을 준비해야 할까?
한낮에는 매미가 울지만 아침, 저녁은 다소 쌀쌀하다. 완전한 가을 아이템을 사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여름옷만 고수할 수도 없는 애매한 시즌이다. 과연 어떤 아이템을 준비해야 똑똑하게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까?
● 이것 없이는 안돼! 스키니진
신축성 좋은 스키니진은 사계절 내내 실용성 만점이다. 특히 과하지 않은 워싱이 들어간 기본 스키니진은 필수 중의 필수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티셔츠에도, 여성스러운 재킷에도 완벽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언제나, 어떤 장소에서나 활용 가능하다.
여름 내내 내렸던 비 때문에 아쉬웠다면 산뜻한 컬러의 스키니진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새콤달콤한 딸기 주스를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 스키니진에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티셔츠를 매치하면 기분까지 업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카키 컬러의 스키니진은 독특한 지퍼 디테일로 한층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빈티지한 분위기의 티셔츠와도 잘 어울린다.
● 쌀쌀할 땐 필수! 카디건
얇은 소재의 카디건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두말 할 필요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 카디건은 이미 가지고 있는 여름 옷과 함께 매치해도 무리 없이 어울리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레오퍼드 카디건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예정이다. 티셔츠, 원피스, 진 등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다. 겨울에는 코트 안에 방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소녀느낌 물씬! 원피스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기엔 다소 추워 보이는 시즌이다. 초가을에 맞는 소재, 컬러의 원피스를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
유니크한 나뭇잎 패턴과 오렌지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어깨 라인의 셔링으로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플레어 라인으로 떨어지는 스커트로 편안함은 물론 발랄한 매력까지 살렸다.
서스펜더 디테일이 매력적인 원피스는 깔끔한 라인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다소 여유 있는 어깨 끈 덕분에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다. 기본적인 티셔츠나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소녀다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일 www.superstyle.co.kr)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msuj@bntnews.co.kr
▶ 효린 공항패션 눈길 “스타일도 한국의 비욘세답네!”
▶ 장윤주 vs 한혜진, 대한민국 톱모델의 자존심 대결!
▶ 신세경 vs 박수진 vs 홍수아, 선글라스 셀카 종결자는 누구?
▶ 박칼린 vs 송윤아, 코갓탤 심사평보다 불꽃튀는 드레스 대결!
▶ 성유리, 망사패션&레드립스틱으로 팜므파탈 연출…어딘가 어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