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음산한 분위기의 포스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8월26일 인기 시트콤 '하이킥'시리즈의 시즌3인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포스터가 공개됐다.
앞서 하이킥 시리즈는 1편과 2편에서 모두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충격적인 결말로 새드엔딩을 그려낸 바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마 이번에도 새드엔딩?", "장례식장 버전인가요?", "엄청 웃길텐데 포스터 분위기는 왜 이래요?" 등으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이킥3' 제작진은 "'럭셔리한 그들이 다가왔다'를 주된 콘셉트로 패션화보 같은 고품격 비주얼을 표현한 것이다"며 "장르의 특성상 가볍게 인식될 수 있는 여타 시트콤과 달리 '하이킥' 시리즈가 담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배우들의 의상과 태도, 소품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19일 첫 방송될 '하이킥3'는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의 출연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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