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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 100% “콜라보레이션의 세계에 빠져봐~”

2011-08-27 15:14:57

[이형준 인턴기자]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작업은 패션 이외의 분야들과의 협업, 바로 콜라보레이션이다.

패션과는 동떨어져 보였던 자동차, 음료, 캐릭터 상품들이 패션 브랜드 스타일과 콜라보레이션 하며 단조로워 질 수 있는 패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전혀 어울리 것 같지 않았던 브랜드들의 조합, 새로운 영역의 다양한 제품 라인,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나만의 아이템. 갖고 싶어도 갖을 수 없는 소장가치 100%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속으로 빠져보자.

브릭스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


이태리 가방 브랜드 브릭스가 리큐어 브랜드 캄파리의 150 주년을 기념해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 라인을 출시했다.

2011 새롭게 선보인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창립이래로 다양하게 변해온 브랜드 로고를 모티브로 한 팝아트 작품을 테마로 제작됐다.

캄파리는 창시자 Gaspare campri가 밀라노에 정착, 1860년에 그루포 캄파리를 설립해 현재는 190여 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오리지널 캄파리는 60가지 이상의 재료를 알코올, 물 등과 혼합하여 만든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그 비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2011 새롭게 선보이는 캄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캐리어부터 키링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트 500 구찌 에디션


작은 사이즈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아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피아트 500 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과 구찌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피아트 500 구찌 에디션이 탄생했다.

이 두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스타일과 공학의 완벽한 예를 보여줬다. 밀라노 패션위크와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동시에 첫 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8월7일 유럽에서 정식 론칭했다.

올 연말부터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 와인파우스 포 프레드 페리


그래미 어워드 5개 부분 수상을 휩쓸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에이미 와인하우스.

데뷔와 동시에 자신의 음악만큼이나 강렬한 패션 스타일을 고수하던 그녀가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페리와 콜라보레이션 하여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195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에미이 와인하우스는 기존 스타일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아슬아슬 짧은 디자인으로 그만의 컬렉션을 완성했다.

또한 메인 컬러는 블랙과 핑크로 대부분의 칼라는 세워서 입도록 디자인하여 자신의 색깔을 충분히 반영한 제품을 내 놓았다. (사진제공: 브릭스앤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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