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JYJ, 유럽 스페인-독일서 단독콘서트 개최

2011-09-05 16:26:12

[김혜진 인턴기자] 그룹 JYJ가 최근 한류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유럽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JYJ측은 9월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스페인과 독일에서의 단독 공연이 확정됐음을 전했다.

JYJ는 10월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빨라우 산 호르디 경기장에서 첫 유럽 콘서트를 갖는다. 이 경기장은 리키 마틴, 딥 퍼플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11월6일에는 두 번째 유럽 공연을 독일 베를린에서 갖기 위해 템포드롬 공연장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 발매 이후, 서유럽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동유럽에서도 공연을 유치하려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왔다”며 “이번 공연 도시 선정은 스페인과 독일을 중심으로 서유럽과 동유럽, 북유럽에 있는 팬들을 운집할 수 있는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JYJ는 “우리가 아직 만나보지 못한 팬들이 있는 새로운 도시의 공연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감격”이라며 “세계적으로 한류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팀과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그동안 JYJ는 국내 방송 진출의 높은 벽을 세계 10개 도시 월드 투어 콘서트로 극복해오며 음악적 활동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아시아, 미주를 뛰어넘어 유럽 무대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스페인 공연 기획사의 관계자는 JYJ의 유럽 내 높은 인기에 대해 “JYJ는 영어로 된 앨범을 발매한 그룹이라는 점과 라이브 공연의 퍼포먼스 능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라는 점 등이 유럽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 그들의 성공적인 유럽 공연 개최에 확신을 심어줬다.

한편 JYJ의 신곡 ‘인 헤븐(In heaven)’ 티저 뮤직비디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그들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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