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가수 김범수가 배우 한혜진과 소개팅할 뻔한 사연을 밝혔다.
9월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한혜진, 이경규, 김제동의 친한 지인들을 초대됐다.
이후 김범수는 MC 한혜진과 소개팅할 뻔한 사연에 대해 입을 뗐다.
그러자 한혜진은 "김범수씨와 같은 학교 동문으로 같이 수업을 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그때 서울예대에서 100년에 한 번 나올만한 퀸카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얼굴이나 보자고 같은 수업을 들어갔다"며 "친구가 후배라면서 한혜진을 소개 시켜줬는데 광채가 났다. 저분은 나중에 뭐든 되시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한혜진은 "교양과목을 같이 들은 건 기억나는데 나와 소개팅을 하려는지는 몰랐다"고 설명했고 이에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그 때 소개팅 했으면 받았을거냐"고 묻자 한혜진은 고민없이 "받았겠죠"라고 대답해 김범수를 더욱 아쉽게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만화가 강풀이 출연해 평소 이경규를 굉장히 존경해 왔음을 밝히며 세족식을 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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